김준혁 후보,
과거 "윤석열·바이든,
국지전 일으킬 수도"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의 김준혁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은밀한 합의를 통해 국지전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을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발언은 지난해 1월,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건이 발생하고 안보 위기감이 높아진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당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젤렌스키와 유사하게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쟁을 선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작은 국지전을 통해 한반도 전체에 전쟁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으나,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국내 상황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상황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윤 대통령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김 후보 측은 검토 후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이 현재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준혁 윤석열 바이든 발언 논란 #국지전 일으킬 수도 주장 #총선 정치권 논란
한동훈,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저녁 식사…
소탈한 모습 화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수도권 유세를 마친 후,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시민에 의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의 한 편의점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컵라면과 제로칼로리 콜라로 간단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이 장면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친 모습으로 식사를 하면서도 휴대전화를 확인하거나, 눈을 감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자리를 정리하고 떠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한 위원장의 소탈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한 위원장이 식사 후 분리수거를 직접 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놀랐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한 위원장의 평소 생활 태도와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순간으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이러한 일상적인 모습은 총선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정치인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총선 위기감 속에서 여당이 '낮은 자세'로 국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한동훈 편의점 컵라면 #소탈한 정치인 이미지 #총선 유세 일정
김동아 후보와 이원종,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유세 활동으로 주목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후보와 배우 이원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진행한 합동 현장 유세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적 역으로 분한 배우 이원종의 등장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유세는 홍제천 카페폭포 앞에서 열린 '서대문 벚꽃 라이브'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입구부터 시민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김 후보와 이원종은 홍제천을 함께 돌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직접 악수를 청하고, '소중한 한 표'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김 후보는 "안녕하세요. 기호 1번 김동아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원종은 홍제천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살갑게 인사하고, "젊은 친구 김동아 후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를 본 시민들은 TV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실제로 만나 놀라움을 표하며, 김 후보와 이원종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후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총선은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는 선거가 되어야 하며, 시민들께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한다"고 말하며, 민주당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유세 활동은 김동아 후보와 이원종의 인기와 영향력을 활용하여,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과 유명 인사의 협력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김동아 이원종 유세 #서대문구 홍제천 행사 #총선 민주당 전략
"몽둥이 찜질" 윤희숙과
"무능 심판" 전현희, 중·성동갑에서 격돌
서울 중·성동갑 선거구에서는 여야 대표 여성 정치인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각각의 공약과 정치적 메시지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윤희숙 후보는 과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포퓰리즘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현금성 지원이 많았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이(2)판사(4)판만 기억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반면, 전현희 후보는 "큰딸처럼, 며느리처럼 모실게요"라며, 윤석열 정권의 민생 무능을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 후보는 민주당 내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여전사 3인방'으로 불리며, 저격수 유형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후보는 상대 당을 저격할 때 "파이터 본색"을 여실히 드러내며, 각자의 선거구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윤희숙 후보는 "범법자 세력을 몽둥이 찜질해서 집에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고, 전현희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 무능을 심판하겠다"고 맞섰습니다.
이번 중·성동갑 선거는 두 후보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대결로, 서울대 동문이자 서울 강남에서 강북으로 지역구를 옮긴 점, 그리고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윤희숙 후보는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 조성을, 전현희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응급의료시스템 확충과 교육특구 마련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윤희숙 전현희 중성동갑 #여성 정치인 대결 #총선 공약 비교
한동훈과 이재명,
'악어의 눈물' 발언을 두고 신경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악어의 눈물' 발언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읍소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참패할 것 같다'는 말을 엄살로 치부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과 정부가 '잘못했다, 반성한다'며 큰 절을 하면서도 실제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종섭 전 호주대사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표명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의힘과 정부가 눈물을 흘리며 읍소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런 행위를 대국민 사기 행위로 규정하며, 국민이 속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악어의 눈물' 발언에 가장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달고 있는 범죄 혐의를 언급하며, 이 대표가 국민 위에 군림하고 지배하려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을 소환하며, 그의 세계관과 인간관을 지적했습니다.
이 두 정치인의 신경전은 최근 조국혁신당의 정당 지지율이 20%를 상회하며 폭발적인 오름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이 대결은 특히 20대 유권자들 사이에서 조국혁신당에 대한 반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이번 총선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동훈 이재명 신경전 #악어의 눈물 발언 논란 #조국혁신당 지지율 오름세
조국, 정치인으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다:
"잔도를 불살랐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인으로서의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부산에서의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통해 그는 자신의 변화와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제, 고마, 치아라 마!"라는 외침은 조국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깨어났음을 선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조 대표는 학자로서의 자신을 뒤로하고, 정치인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이미 돌아갈 자리, '잔도'를 불살랐기 때문에 교수로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며, 이제는 다른 길을 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의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도, 현재는 학자나 교수가 아닌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모색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조 대표는 '창당한 지 한 달도 안 된 신생 정당, 초짜 정치인'으로서 시민들의 뜨거운 격려에 감사를 표하며, 조금만 더 도와주시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자로서 선거운동에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민들과의 호흡을 통해 자연스럽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 대표의 이러한 변화는 전국을 종횡무진하며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도 드러났습니다. 나흘 만에 몸무게가 2.4kg 줄어들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그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특히, 그의 특유의 제스처와 육성으로 진행하는 기자회견은 그가 정치인으로서 갖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조국 대표의 이번 행보는 그가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조국혁신당이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의 변화와 도전은 앞으로의 한국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조국 정치인 변신 #조국혁신당 총선 전략 #정치인 조국의 새로운 길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정책, 정치적 빈곤을 드러내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정치학이 다루는 고전적인 문제의 사례로 떠오르며, 한국 사회의 정치적 빈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의사 집단의 반대 속에서도 정부의 강경한 태도와 국민의 우호적인 여론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을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확대하는 것을 주장하며, 이는 지역 및 필수 의료 공백을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제시됩니다. 이 정책은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통해 기득권 집단을 격파하고 의료 개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극한 대립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 현장과 한국 사회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의대 교수들까지 사직서 제출을 예고하며,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출구가 점점 더 멀어지는 상황입니다.
이 사태는 한국 사회에서 정치가 왜소한 현실을 반영하며, 공공정책 추진 시 이득과 비용의 분포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정치적 역량의 부재를 드러냅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같은 정책은 이득은 전체 시민에게 분산되지만, 비용은 의사 집단에 집중되는 구조로, 이러한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성숙한 정치적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윤석열 의대 증원 정책 #의료계 반대 #정치적 빈곤
유승민, 국민의힘에 총선 경고:
"부산에서도 어려워…그간 뭐했나"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총선에서의 어려움을 경고하며, 지난 2년간 정권에 대한 민심이 계속 나빴음에도 당에서 무엇을 했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서울 신촌에서 이용호 국민의힘 서대문갑 후보의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발언하며, 서울, 경기, 충청, 부산에서의 선거가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국민들이 대선에서 집권 여당으로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지난 2년 동안 잘못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야당이 이야기하는 '반윤 200석'의 총선 결과가 나올 경우, 남은 정부 임기 3년 동안 개혁을 하고 싶어도 일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또한 대통령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당에도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정권에 대한 민심이 최근 나빠진 것이 아니라 지난 2년 동안 계속 나빴다며, 당에서는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꼬집었습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이 잘못했는데 입을 꾹 닫고 있었던 당 사람들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하며, 자신은 그동안 일관되게 비판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정부와 당의 지난 2년간의 활동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유 전 의원의 경고는 총선에서의 성공을 위해 중도층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올바른 논의를 통해 중도층 민심이 돌아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승민 총선 경고 #국민의힘 선거 전략 #정권 반성 및 개혁 필요성
한강벨트와 수원지역,
총선의 바로미터로 부상
한강벨트와 수원지역이 22대 총선의 중요한 바로미터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들에서의 선거 결과는 서울지역 총선 승리의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며, 최근 다섯 번의 총선에서 이 지역에서 승리한 정당이 서울지역 총선에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강동을과 강동갑 지역구는 서울지역 총선의 바로미터로 불리며, 이곳에서의 승리가 서울지역 총선 승리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강동구청장 3선 출신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영 전 국회의원(비례)의 대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수원지역은 수도권 총선의 바로미터 성격을 띠고 있으며, 국민의힘이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수원 병)과 이수정 교수(수원 정)를 수원에 투입하는 등 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유리한 상황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선거 결과가 전국 선거의 결과와 유사한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한강벨트와 수원지역의 선거 결과는 서울지역 및 수도권 총선의 승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서의 격전은 정치적 지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각 정당은 이 지역에서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선거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강벨트 총선 바로미터 #수원지역 선거 전략 #서울지역 총선 승리 지표
북한,
독자적 우주개발 지속 및 다수 정찰위성 발사 예고
북한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창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여러 개의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하며 독자적인 우주개발에 지속적인 박차를 가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박경수 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지난해 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국가방위력 강화에서 커다란 진전이 이룩되었다고 밝혔으며, 올해에도 여러 개의 정찰위성 발사를 예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2024년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 계획을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연말 전원회의의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구체적으로 몇 개의 위성을 발사할지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위성 발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박 부총국장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이 지난 10년간 나라의 우주 정복 활동을 견인해왔으며, 인공지구위성의 다기능화와 고성능화 실현, 위성 관제와 운용과 관련한 많은 기술적 문제 해결, 응용 기술을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 생활 향상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한, 실용적인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통신위성 보유를 목표로 여러 부문에 우주과학 기술 성과들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발표는 국제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북한의 우주 개발 및 위성 발사 계획이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북한 정찰위성 발사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독자적 우주개발
"대통령 무릎 꿇어야"
국민의힘 내부에서 '야당 심판론' 변화 요구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야당 심판론' 프레임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강벨트와 낙동강벨트 등 22대 총선 격전지의 여권 후보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명시적인 사과 표명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총선 판세가 여권에 불리하게 흐르자, 접전지 후보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기류가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울·경기 유세에서 이재명, 조국 등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며 야당 심판론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황상무·이종섭 리스크 등 연이은 악재로 정권 심판 분위기가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민심 이반에 책임 있는 대통령실과 내각의 즉각적인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당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야당 심판론' 전략 수정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과 윤상현 인천 선대위원장은 야당 심판 목소리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여당이 보여줘야 할 자성과 용서, 그리고 민심을 수용하는 적극적인 모습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당의 현재 상황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선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몸을 낮추고 읍소 전략에 돌입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유세에서 여러분의 눈치가 보인다며 부족한 점을 바꾸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도 국민들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내부적인 변화 요구와 읍소 전략은 총선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국민의힘 내에서도 정부와 당의 지난 2년간의 활동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국민의힘 야당 심판론 변화 #윤석열 대통령 사과 요구 #총선 위기감 대응 전략
총선 D-9,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 확대
총선을 9일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3.1%, 국민의힘은 35.4%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민주당은 0.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7%포인트 하락한 결과로, 양당 간 격차는 7.7%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정권심판론 우세 구도 위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원장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이 얼마나 유효할지, 국회 세종 이전, 저출생 공약 등 메가 이슈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의 신뢰성 여부가 중요한 변수"라고 분석했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민주당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미래는 30.2%, 조국혁신당은 29.5%, 더불어민주연합은 19%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36.3%, 부정 평가가 60.7%로 나타나, 긍정 평가는 지난 2월 4주차 이후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3월 내리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정 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대부분 계층에서 과반을 나타냄에 따라 정권심판론 국면 전환에 고심하고 있을 여당에 부담이 더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판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각 정당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총선 지지율 조사 #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윤석열 국정 수행 평가
60대 이상 유권자, 총선의 결정적 표심으로 부상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중 60살 이상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선거인수는 재외국민을 포함해 총 44,251,919명으로, 이 중 60살 이상 유권자는 14,110,053명으로 전체의 31.89%를 차지합니다. 이는 20대와 30대를 합한 비중보다 3.2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사회의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총선에서 60대 이상 유권자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4년 전 21대 총선 때보다 60살 이상 유권자 수가 2,105,559명이 늘어난 반면, 20~30대 유권자는 1,113,130명이 줄었습니다. 이는 60대 이상 유권자가 총선의 주요 표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2,333,234명으로 남성 유권자보다 414,549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1,591,379명으로 가장 많은 유권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재·보궐선거도 함께 실시되며, 총 45개 선거구에서 선거가 진행됩니다. 60대 이상 유권자의 증가는 정치권에게 새로운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각 정당과 후보는 이 중요한 유권자층의 표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60대 이상 유권자 증가 #총선 유권자 분석 #고령화 사회와 선거
김준혁 후보,
박정희·위안부 발언 논란에 한동훈 비판에 맞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판에 "역사 공부를 똑바로 하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에 관한 발언이 여러 언론에 의해 편집되고 발췌되어 기사화되었음을 지적하며, 자신의 발언이 기록과 증언을 바탕으로 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권력을 이용해 성적 욕망을 채웠던 인물이라며, 그의 최후가 대학생 모델과 여가수와의 술자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종군 위안부들과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에 대한 발언도 언급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의 발언을 "쓰레기 같은 말"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가 김 후보를 정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김 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권력을 잡았을 때의 철학적 기반으로 보고, 이러한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정치에 나서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반박하며, 박정희의 친일 행적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박정희가 친일파로서 독립군과 대립한 인물이었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발언이 역사적 사실과 기록을 바탕으로 한 것임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 논란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주목을 받으며, 역사 인식과 관련한 발언이 어떠한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김준혁 박정희 발언 논란 #한동훈 비판 반박 #역사 공부 똑바로 하라
"이재명 멋있었다" 배우 이기영,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대표 지원 유세
배우 이기영이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세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기영은 31일 오후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유세 차량에 올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기영은 이재명 대표에 대해 "개인적으로 몰랐지만, 그가 지나온 길을 보았다. 부지런하고 진실하며, 항상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기영은 과거 2022년 대선 때도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을 한 바 있으며,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행복한 나라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기영은 경기 구리시에 출마하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세 현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경쟁하는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유세 차량과 마주치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이기영과 원희룡 후보 측의 유세 차량에 탄 이천수 씨의 발언이 겹치면서, 현장에 있던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연호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표는 진정을 요청하며 상황을 진정시켰습니다.
이번 유세 참여는 이기영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음을 보여줍니다. 이기영의 참여는 이재명 대표의 유세에 힘을 실어주며, 선거 막바지에 유권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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