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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정치 뉴스 [2024.04.08] / South Korea's political news

by 시간 여행자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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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_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대형 옥외 사이니지를 통해 뉴스를 보는 모습

 

 

 

 

 

 

 

 

 

 

 

 

 

 

 

 

 

 

 

 

 

대한민국 군 정찰위성 2호기,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

대한민국 군사 정찰위성 2호기가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국방부는 8일 오전 8 17,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 정찰위성 2호기가 목표 우주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425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1호기에 이어 2호기 또한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우주 감시 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2호기는 고성능 영상레이더(SAR) 위성으로, 전자광학(Electro Optical, EO)과 적외선(Infra Red, IR) 방식인 1호기와는 다른 영상 정보 획득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성능 영상레이더 방식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지상 정보를 영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전문가의 분석이 필요한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를 하루 4~6회 방문할 수 있으며, 한반도를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올해 추가로 1, 내년에 2기 등 총 3기의 고성능 영상레이더 위성을 더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기존에 미국이나 다목적 위성에 의존하던 상황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우주 감시 능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정찰위성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와 궤도 진입은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역량을 세계에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한 우주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입니다.

 

 

#군 정찰위성 발사 #우주 궤도 진입 #대한민국 우주 개발

 

 

 

 

 

 

 

 

 

 

 

 

 

 

 

 

 

 

 

 

 

한동훈, 이재명 대표를 향해
"
입만 열면 거짓말" 비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7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한 위원장은 이 대표에 대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는 이 대표가 선거 유세 이후 소고기를 먹었으면서도 소셜미디어(SNS)에는 삼겹살을 먹은 것처럼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지적입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지난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글과 관련해, 실제로는 한우 전문점에서 소고기를 먹었음에도 돼지고기를 먹은 척하는 '서민 코스프레'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한 온라인상의 비판과 여당의 의혹 제기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 측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법인카드로 과일을 구매하고, 일제 샴푸를 사용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으나, 이 대표가 고소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자기가 거짓말이니 지금 이야기하면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위선의 시대를 바라는가"라며 유권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이 대표의 행동을 권력을 위한 위선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의 날카로운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정치권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비판은 이재명 대표의 행동뿐만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의 정치적 신뢰 문제를 제기하며 유권자들의 판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이재명 비판 #총선 유세 비난 #정치적 신뢰 문제

 

 

 

 

 

 

 

 

 

 

 

 

 

 

 

 

 

 

 

 

 

'투표장 대파 금지' 논란,
야 간 설전 격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소 내 대파 반입 금지 결정이 여야 간에 격렬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조치를 "파틀막(파를 틀어 막는다)"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이를 국민의 고통을 희화화하는 행위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 경기 용인시에서의 지지 유세 중 선관위의 대파 소지 금지 조치를 언급하며, "왜 대파를 갖고 투표소에 가면 안 되나. 대파로 테러라도 한다는 것이냐"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유세 도중 한 시민이 갖고 온대파 헬멧을 들어 보이며, 선관위 조치를 비꼬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 북구에서의 유세에서 "민주당은 물가 고통 앞에서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의 대파 반입 금지 비판을 반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또한 "이런 식이면 일제샴푸, 초밥 도시락, 위조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 등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는가"라며 이재명 대표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비판했습니다.

 

이번 '투표장 대파 금지' 논란은 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선거 과정에서의 다양한 정치적 표현과 선관위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양측의 격렬한 설전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선거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투표장 대파 금지 논란 #이재명 대파 헬멧 #한동훈 비판

 

 

 

 

 

 

 

 

 

 

 

 

 

 

 

 

 

 

 

 

 

조국혁신당, '복면가왕 9주년'
MBC
결방 결정에 "9틀막 정권" 비판

 

조국혁신당이 MBC '복면가왕' 9주년 특집 방송 결방 결정을 두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결정은 프로그램의 '9주년'이 조국혁신당의 선거 기호인 9번을 연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년간 온갖 행태 속에서 눈 떠보니 후진국이 된 데 분노를 갖게 됐는데, 그런 행태가 오늘 또 하나 나타난 것"이라며 정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또한 "복면가왕 9주년의 9자가 조국혁신당 9를 상징해서 그만둬야 한다면, KBS 9시 뉴스도 끝내야 한다", "KBS 9시 뉴스 초기 화면 색깔은 조국혁신당의 푸른색과 같다. 그것도 결방시켜야 하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결정이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해석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이지수 대변인도 "대파 가지고도 저 난리이니, 충분히 이해한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 서글프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어느덧검열과 제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입틀막, 귀틀막, 파틀막에 이어 이른바 ‘9틀막정권이라 부를 만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경기 하남갑 지원 유세에서 이 사건을 언급하며 "참 기가 막힌 이야기를 들었다" "1주년, 2주년 이런 것도 하면 안 된다. 아니 2주년 없는 것 만들어서 하겠다"고 비꼬았습니다. 이 대표는 "정상인 나라가 아니다"라며 "이 상태가 계속되면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선거 기간 중 발생한 여러 논란 중 하나로, 정치적 해석과 반응이 분분한 가운데, 언론의 자유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비판 #복면가왕 결방 논란 #정치적 중립성 문제

 

 

 

 

 

 

 

 

 

 

 

 

 

 

 

 

 

 

 

 

 

4·10 총선: 여야 대표,
서로의 약점을 겨냥해 직격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로의 약점을 겨냥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세계일보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흘간의 유세 발언을 분석한 결과, 한 위원장은 야당 인사들을 겨냥한 의혹 제기와 비판에 집중했으며, 이 대표는 정부·여당의 '아킬레스건'으로 떠오른 고물가 현상을 강조하는 '물가', '경제' 등 민생 관련 단어를 높은 빈도로 사용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유세에서는 '대한민국', '선거', '투표', '나라' 등의 단어가 애국심을 자극해 투표를 호소하는 발언으로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반면, '범죄자', '사기대출' 등 비판적인 단어도 상위권에 올랐으며, 특히 '조국', '이재명' 등 야당 대표를 직접 언급한 발언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대표는 '나라', '권력', '', '지역', '정치'에 이어 '물가'를 여섯 번째로 많이 사용한 단어로, '경제', '', '세금' 등 민생·경제 관련 단어도 빈도 기준 20위권 내에 포함되었습니다. 이 대표는 고물가 현상을 강조하며,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설명할 때 '지역화폐', '13조원', '100만원' 등을 높은 빈도로 언급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야 대표들의 발언은 각자의 정치적 전략과 국민의 관심사를 반영하며, 선거의 주요 쟁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야 간의 치열한 대립 속에서 유권자들은 각 후보와 정당의 정책과 비전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4·10 총선 #여야 대표 유세 분석 #고물가 현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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