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뉴스

정치 뉴스 [2024.04.02] / South Korea's political news

by 시간 여행자 2024. 4. 2.
반응형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대형 옥외 사이지를 통해 뉴스를 보는 모습

 

 

 

 

 

 

 

 

 

 

 

 

 

 

 

 

 

 

 

 

 

문재인 전 대통령,
현 정부 비판하며 정권심판론에 무게

문재인 전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운동을 지원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한다" "70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한 문 전 대통령은, 현 정권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정권심판론에 사실상 무게를 실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갑 이재영 후보와 함께 양산 물금읍 벚꽃길을 거닐며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부산 사상에서 국회의원에 처음 출마할 때도 낙동강변의 벚꽃길을 걸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이재영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현 정권을 "정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다"고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그리고 새로운미래 등 야당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현 정부가 정신 차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산시민들의 지지를 믿으며 이재영 후보의 당선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선거운동 지원은 문 전 대통령이 세 번째로 민주당 후보를 지원한 것으로, 지난 24일 경남 양산갑 이재영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에 이어, 27일 거제 변광용 후보를 만나 산행을 하며 유권자에게 지지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강화하며, 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평가됩니다. 이는 총선에서의 정치적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재인 정권심판론 #현 정부 비판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

 

 

 

 

 

 

 

 

 

 

 

 

 

 

 

 

 

 

 

 

 

조국,
"
한동훈 총선 후 버려질 것" 예측하며
'
한동훈 특검' 가능성 언급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4·10 총선 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에 대해 예측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으로부터 버려질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조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 위원장에 대해 "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총선 이후 법안이 제출될 경우 윤 대통령 또는 친윤 국회의원들이 찬성할 가능성을 추측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그리고 국민의힘 일부가 찬성해 법안이 통과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조 대표를 겨냥해 한 비판에 대해, 조 대표는 "한동훈의 자기 자백이라고 본다"며 맞받아쳤습니다. 그는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이 현재 방탄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방탄연대는 자기들이 하고 있는데 이미 방탄이 불가능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적반하장 식으로 낙인을 찍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조 대표는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한 발언을 비판하며, "실제 아이와 부인을 건드린 사람이 누군가. 기가 좀 막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마피아보다 아래 등급의 범죄인으로 비난했습니다.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에 조 대표는 "감옥 가야죠. 그동안 재판받느라, 정치하느라 못 읽었던 책 읽고 팔굽혀펴기하고 스쿼트하고 플랭크하고 이러면서 건강 관리 열심히 해서 나와야 되죠"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죄 판결에 대해 특별히 말하지 않겠지만, 국법 질서를 감수하는데 그런 특권을 누린 사람들이 자신이나 이재명 대표를 비난하는 것은 자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국 한동훈 특검 #국민의힘 총선 후 거취 #조국혁신당 총선 전략

 

 

 

 

 

 

 

 

 

 

 

 

 

 

 

 

 

 

 

 

 

한동훈,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깜짝 공약 발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 사상구에서 김대식 후보의 지원 유세 중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4 10일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끝내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손실보상 지원금 환수 유예 및 자영업자 육아휴직 제도 시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을 현재의 8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월 대통령이 1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한 발언을 넘어서는 것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2억원으로 상향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아이가 한참 돌봄이 필요한 나이임에도 가계 생계를 이어가는 부모를 위해 자영업자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겠다",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21대 국회에서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부산 사직구장 재건축도 약속하며, "1992년 그 해가 부산의 낭만의 시절이라는 것을 잘 안다. 우리가 부산에 1992년과 같은 찬란한 영광의 시대를 다시 만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이번 공약 발표는 총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동훈 소상공인 공약 #자영업자 육아휴직 제도 #부산 사직구장 재건축

 

 

 

 

 

 

 

 

 

 

 

 

 

 

 

 

 

 

 

 

 

나경원,
"
이재명·조국보다 한동훈이 잘생겼다"
발언으로 화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에 "당연히 한동훈"이라고 답변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외모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나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한 위원장 중 더 잘생긴 사람에 대한 질문에 "그건 비교 대상이 안 된다"며 한 위원장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한 위원장의 외모를 비교하는 질문에는 "조국은 학교 다닐 때 동기였다", "법대 킹카 몇 명 있었는데, 우리 남편도 킹카였다. 그래서 조국이 별로 잘생겼는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조국보다 한동훈이 젊으니 나는 한동훈 선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위원장과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외모 비교에 대해서는 "한동훈보다 차은우가 잘생겼다. 내가 그래도 양심은 있다",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vs 차은우'를 선택하는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나 후보는 "아무리 '친명횡재 비명횡사'라 그러지만 친명을 해도 좀 양심껏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발언은 나 후보가 지난해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등을 둘러싼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 속에서 부위원장직을 사임한 이후 나온 것으로, 정치권 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 후보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상편지를 요청받기도 했으며, "대통령님 요새 마음이 편치 않을 것도 많을 것 같다"며 당에서 민심과 더 가까워지는 것, 민심과 늘 소통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표현했습니다.

 

 

#나경원 외모 비교 발언 #한동훈 잘생김 #정치인 외모 논의

 

 

 

 

 

 

 

 

 

 

 

 

 

 

 

 

 

 

 

 

 

여야, 의대 증원 문제에 한목소리:
"2000
명 숫자에 매몰되지 말아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야가 드물게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이란 숫자에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의료계와의 대화와 협의를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에서의 유세 중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는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해 비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면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정부에 제안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는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의 방향은 옳지만, 2000명에 얽매이면 대화의 빗장이 열릴 수 없다",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야권에서도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태도에 대해 "마이동풍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화"라고 평가했으며, 조국혁신당의 이지수 대변인은 "해법을 기대했던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담화"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러한 여야의 반응은 의대 증원 문제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해결책 모색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의대 증원 문제는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부상하며, 각 정당과 후보들은 이 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과 해결 방안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대 증원 문제 #윤석열 대국민 담화 #여야 대화 협의 강조

 

 

 

 

 

 

 

 

 

 

 

 

 

 

 

 

 

 

 

 

 

한동훈과 이재명, 간절함의 대결:
편의점 컵라면 vs 떨어진 구두굽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의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간절함을 전달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유세 후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는 모습이, 이 대표는 떨어진 구두굽의 사진이 각각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수서 유세가 끝난 후, 긴 시간의 지원 유세를 마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제로 콜라로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한 위원장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겸손하고 소박한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해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면, 이재명 대표의 경우, 비서실이 SNS를 통해 공개한 구두 밑창이 떨어진 사진은 이 대표의 절박함과 간절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 대표의 서울 전역을 누비는 강행군을 통해, 구두굽이 아끼지 않고 달리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이 두 사례는 총선을 앞두고 각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들의 정치적 메시지가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한동훈 위원장의 편의점 컵라면과 이재명 대표의 떨어진 구두굽은 각각의 후보가 지닌 간절함과 유권자들에 대한 진정성을 상징하며,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동훈 편의점 컵라면 #이재명 구두굽 #총선 후보 간절함

 

 

 

 

 

 

 

 

 

 

 

 

 

 

 

 

 

 

 

 

 

한동훈,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
우승 정신으로 총선 승리 다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부산 연제구 연산역 앞에서 김희정(부산 연제구) 후보의 지지 유세를 하며,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우승 정신을 되살려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낙동강 벨트'를 찾은 한 위원장은 지역 공약을 쏟아내며, 부산을 홈구장으로 삼는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우승 기억을 상기시켰습니다.

 

한 위원장은 부산 사상을 시작으로 중·영도, , , 연제, 해운대, 북구를 거쳐 경남 창원 진해와 성산, 그리고 김해를 방문하며, 소상공업을 위한 정치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손실보상 지원금 환수 유예와 장기 분납 추진, 자영업자 육아휴직제도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해결, 사직구장 재건축 등 부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에 1992년과 같은 찬란한 영광의 시대를 다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롯데 자이언츠의 마지막 우승을 이끈 염종석 동의과학대 감독을 언급하며, 올 한해를 소진하고 끝나도 불만이 없다는 각오를 표현했습니다. 이는 총선 후 축출될 것이란 일각의 추측에 대해, 여러분을 위해 총선 뒤에도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인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며 총선 표심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인천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으로, 이 대표는 인천 동·미추홀을과 중·강화·옹진을 찾아 남영희 후보와 조택상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한동훈 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의 활발한 유세 활동은 각각의 지역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총선의 승패를 가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동훈 부산 유세 #롯데 자이언츠 우승 정신 #총선 승리 다짐

 

 

 

 

 

 

 

 

 

 

 

 

 

 

 

 

 

 

 

 

 

"보수 위기" 속 한동훈과 여당 후보들,
윤석열 대통령과 거리두기 시작?

4·10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이 정부 발생 악재로 인한 지지율 고전을 겪으며, 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등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윤 대통령의 '의대 2000명 증원' 고수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촉구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러한 여권의 '정부 거리두기' 전략이 중도층 표심을 모을 것인지, 아니면 총선 직전 보수 지지층을 분열시킬 위험이 있는지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조해진 의원,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함운경 후보 등 여러 국민의힘 후보들이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조해진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대통령실과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함운경 후보는 윤 대통령의 탈당까지 요구하며, 안철수 위원장은 의료대란을 초래한 정부책임자들의 경질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윤 대통령의 오른팔 격인 한동훈 위원장이 최근 정부와 여러 차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분위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특히,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한 위원장이 정부에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는 보도는 여권 내부에서도 정부 비판이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총선 직전 보수 지지층의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선거 지면 모두 보따리 싸야 할 사람들이 대통령 탓할 생각으로 선거하면 그 선거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비판하며, 여당의 정부 비판이 오히려 선거에 역효과를 낼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여권 후보들의 '정부 거리두기'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그리고 이것이 중도층 표심을 얻는 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여당 후보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총선의 판세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 비판 #한동훈 정부 거리두기 #총선 보수 위기

 

 

 

 

 

 

 

 

 

 

 

 

 

 

 

 

 

 

 

 

 

영등포갑, 채현일과 김영주의 박빙 승부:
개혁신당이 캐스팅보트 될까?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국회 부의장을 지냈던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와 영등포구청장을 역임한 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의 존재감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BS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44.7%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는 40.6%로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습니다. 이는 오차범위 내의 격차로, 어느 한 후보의 완전한 우위를 가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후보는 7.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두 후보와의 격차는 있지만,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영등포갑 선거구는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김영주 후보가 내리 3선에 성공하며 민주당 색채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었지만, 김 후보의 국민의힘 입당과 이에 대한 지역민의 평가가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허은아 후보의 표심이 어떻게 이어질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4.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9.5%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에서는 부정 평가가 56.7%, 긍정 평가인 38.6%보다 18.1%p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총선의 성격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여당 지원론이 40.5%로 가장 많았으며, 정부와 여당의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정부·여당 견제론은 39.4%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등포갑 선거구의 결과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간의 치열한 경쟁을 상징하는 사례로,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영등포갑 선거구 #개혁신당 캐스팅보트 #총선 여론조사 결과

 

 

 

 

 

 

 

 

 

 

 

 

 

 

 

 

 

 

 

 

 

서울 강동구갑,
법조인 출신 여성 후보들의 치열한 대결

서울 강동구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진선미 후보와 국민의힘의 전주혜 후보, 두 법조인 출신 여성 후보가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부터 민주당과 보수 세력 간의 경쟁이 치열했던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진선미 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20, 21대 총선에서 강동구갑 의원직을 수행해왔습니다. 반면, 전주혜 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강동구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구를 다져왔습니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두 후보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는 변화를 원하며 전주혜 후보에게 기대를 거는 반면, 다른 일부는 진선미 후보의 지속적인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그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강동구갑 선거구의 표심이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두 후보는 각각의 선거 공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약속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진선미 후보는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2 강동구청 건설과 체육관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반면, 전주혜 후보는 복합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발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강동구갑 지역구의 표심은 지역구 조정과 아파트 재개발 등의 변수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지역구 변동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갑 선거구의 결과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간의 치열한 경쟁을 상징하는 사례로,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울 강동구갑 선거 #법조인 출신 여성 후보 #총선 격전지 분석

 

 

 

 

 

 

 

 

 

 

 

 

 

 

 

 

 

 

 

 

 

종로의 격전: 곽상언 vs 최재형,
정당보다 인물이 중요할까?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 정치의 1번지에서는 이번 총선에서도 역사적인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곽상언 후보와 국민의힘의 현역 의원인 최재형 후보 간의 경쟁은 종로구의 민심을 어느 쪽으로 기울게 할지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보다는 후보 개인의 인물성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통인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지역구 후보보다는 정당에 대한 평가를 내놓으며, 현재의 정부를 뒤집어엎어야 한다는 의견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의견은 종로구의 복잡한 정치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곽상언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물가 대책 부재를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를 잡아야 물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최재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정권을 보는 시각이 달라져 주민들의 마음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종로구는 역대 대통령 3명을 배출한 역사적인 지역으로,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승리한 격전지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주민들은 인물보다 정당 선호도에 따라 지역구의 표심이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두 후보 모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곽상언 후보와 최재형 후보는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종로구의 선거 결과가 어느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종로구의 선택은 단순히 정당의 승리를 넘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방향을 가리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종로구 총선 대결 #곽상언 최재형 경쟁 #정치 1번지 선거 결과

 

 

 

 

 

 

 

 

 

 

 

 

 

 

 

 

 

 

 

 

 

김부겸·임종석·박용진,
험지·격전지에서 심판론 '선봉장'으로 나서

김부겸 전 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박용진 의원이 4·10 총선을 앞두고 격전지와 험지에서 정권 심판론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공천 갈등과 대립을 뒤로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손을 잡은 모습을 보이며 연합 전선을 구축했습니다.

 

임종석 전 실장은 서울 중·성동갑을 찾아 전현희 후보를 지원하며, "이번 4 10일은 진보도 보수도 중도도 없이 남녀노소가 한 마음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 포옹하며 '원팀'을 과시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송파갑, 송파병, 서초을 등 험지에 출마한 후보들의 유세장을 찾아 정권 심판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보수적인 분들마저 머리를 싸매고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엉망진창 국정운영에 대한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부겸 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민주당 합동 유세를 지휘하며, 유권자들에게 정권 심판론과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대국민담화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한 일은 옳고, 당신들은 따르면 된다고 하는데 왜 사람 염장 지르는 이런 말씀을 하느냐"며 이 정권의 폭주를 멈추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위험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의 활동은 당내 공천 갈등이 봉합되고 '윤석열 정권 심판' 단일대오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총선에서의 당 지지율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이들의 역할과 활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정권 심판론 선봉장 #김부겸 임종석 박용진 #총선 격전지 활동

 

 

 

 

 

 

 

 

 

 

 

 

 

 

 

 

 

 

 

 

 

조국, 박은정 남편 논란에 입장 표명:
"
국민 눈높이에 안 맞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사기업체 변호로 거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조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으나, 후보 본인에게는 결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근 변호사의 수임료 문제에 대해 조 대표는 "이 변호사 수임료가 전관예우인지 여부를 따지기 전에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조 대표는 이 변호사가 다단계 사기 피해자들을 주로 변호했으며, 가해자 변론보다는 피해자 변론을 훨씬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 변호사가 검사 시절 다단계 사기 범죄 관련 전문가였으며, 가해자와 피해자 측을 모두 대리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도 이후 이 변호사가 가해자 측 수임을 모두 그만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박 후보와 그의 배우자가 적절한 방식으로 의혹을 해명하고 해소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박 후보 본인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박 후보에 대한 정신적 고통 관련 보도를 예로 들며, 정신과 치료 병명이 보도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논란은 조국혁신당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조 대표의 발언은 박 후보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당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 대표는 이번 논란을 통해 정치인의 가족에 대한 공격이 마피아보다 못한 짓이라며, 공격이 있다면 박 후보 자신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박은정 남편 논란 #국민 눈높이 비판 #조국혁신당 의혹 해명

 

 

 

 

 

 

 

 

 

 

 

 

 

 

 

 

 

 

 

 

 

"기적 같은 상황"
충남 홍성·예산에서 양승조의 역전 드라마

충남 홍성·예산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기적 같은 상황"을 연출하며 총선 승리를 향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양 후보는 지난달 28일 예산군 주교오거리 회전교차로에서 출근길 유세를 통해, 홍성·예산군 여론조사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상대방 후보를 꺾고 1등을 달리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 후보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우세로 전환된 그의 지지율을 바탕으로 합니다. 대전MBC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 후보는 44%,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충남의 TK(대구·경북)이라 불릴 정도로 보수 정당의 아성으로 통하는 홍성·예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점하는 드문 사례입니다.

 

양 후보는 역전재래시장 유세를 포함해 예산읍 주교오거리 출근길 유세, 홍성 갈산면 갈산장 유세 등 총 14개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특히, 도지사 시절 성과를 군민들에게 직접 소개하며 그의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를 강조했습니다.

 

양 후보의 선전은 충남 홍성·예산의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양 후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승조 역전 드라마 #충남 홍성·예산 총선 #민주당 후보 우세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
범죄자들 치워버려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직접 겨냥하며, "범죄자들을 혼탁한 정치판에서 치워버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부산과 경남 지역 유세에서 이 대표와 조 대표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하며, 이번 총선에서의 '·조 심판론'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정치에 실망한 것을 안다. 그러나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더 후진 놈들이 여러분을 지배할 것"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이 대표와 조 대표를 겨냥해 "대한민국 정치에서 이따위 명분을 보셨나. 범죄자들을 치워버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와 조 대표에 대한 비판을 넘어, 한 위원장은 유권자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여당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정부와 여당에 부족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는 "저는 이 선거나 정치에서 뭘 얻고 싶거나 되고 싶은 것이 없다. 그냥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번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 중 하나로, '·조 심판론'을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모으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충청권 유세를 계획하고 있어, 그의 메시지가 전국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한동훈 이재명 조국 비판 #범죄자 정치판 치우기 #총선 '·조 심판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