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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스

정치 뉴스 [2024.04.03] / South Korea's political news

by 시간 여행자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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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대형 옥외 사이지를 통해 뉴스를 보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로 240개 과제 신속 해결 약속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총 24회의 민생토론회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민생토론회를 한 번 진행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실천 과제를 도출해내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민생토론회를 중단하는 대신,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를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고 윤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민에게 '검토한다'는 말은 사실상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 검토만 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을 민생토론회의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관계부처에 정책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들이 정책들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방법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민생 문제 해결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정부의 민생토론회가 실질적인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민생토론회 #정부 후속조치 #신속한 문제 해결

 

 

 

 

 

 

 

 

 

 

 

 

 

 

 

 

 

 

 

 

 

더불어민주당, 역대 최고 재외선거 투표율에
"
역사 퇴행 막기 위한 열망"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 역사의 퇴행을 막기 위한 재외동포의 강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역대 최고치 재외선거 투표율에 담긴 국민의 여망을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은 62.8%, 국회의원 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재외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전세계 115개국(178개 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총 투표자수는 92923명으로(최종 투표율 63%)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23.8%, 20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41.4%와 비교해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강 대변인은 "투표를 위해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신 재외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총선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대책인 3() 정권,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재외동포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투표열기를 이어받아,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투표로 정권심판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꿈을 지켜주시길 호소하며, 4 10일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재외선거 투표율 역대 최고 #더불어민주당 정권 심판론 #윤석열 정권 비판

 

 

 

 

 

 

 

 

 

 

 

 

 

 

 

 

 

 

 

 

 

김준혁 후보, 이화여대 관련 발언으로 논란 :
사퇴 요구에 사과문 발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이화여대 초대 총장 김활란에 대한 발언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 후보는 2022년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김활란이 미군 장교들에게 이화여대 학생들을 성상납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이화여대 측은 김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 후보는 사과문을 발표하며, 자신의 발언이 이화여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혔다며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등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온몸으로 증언해 온 분들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화여대는 김 후보의 발언이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학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 후보의 발언이 여성차별적이고 왜곡된 시각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며, 이는 전체 여성에 대한 명백한 비하 의도를 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김 후보의 발언이 상대를 깎아내리거나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과 성을 자극적으로 이용하는 성적 대상화의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아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러한 발언이 국회의원 후보가 되는 것 자체가 이번 총선에서 여성과 성차별이 무시되고 배제되는 현실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여당은 김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며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용호 국민의힘 서울 서대문갑 후보는 김 후보가 이화여대 초대 총장, 졸업생, 재학생 등 모든 구성원을 능멸한 행위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사과한 것으로, 정치 신인으로서 과거 발언이 경솔했음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준혁 이화여대 발언 논란 #이화여대 후보 사퇴 요구 #정치인 사과문 발표

 

 

 

 

 

 

 

 

 

 

 

 

 

 

 

 

 

 

 

 

 

북한,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선언

북한이 새로 개발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IRBM)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하며,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를 완성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 미사일 체계의 완성을 의미하며, 국제사회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시험발사된 '화성포-16' 형 미사일은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하고 있으며, 사거리를 1,000km 한도 내로 제한하고 2계단 발동기의 시동 지연 및 능동 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 변경 비행 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제한하면서 시험발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미사일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정확히 목표 지점에 도달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를 통해 "우리 국방과학 기술력의 절대적 우세를 과시하는 또 하나의 위력적인 전략공격 무기가 태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적들을 억제하고 통제관리할 수 있는 압도적인 힘을 키우는 것은 현시기 우리 국가 앞에 나서는 가장 절박한 과업"이라며, 군사동맹 강화와 전쟁연습에 대한 적들의 행위를 엄중히 지적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고체연료 기반의 미사일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온 가운데, 극초음속 중거리 미사일까지 고체연료로의 전환을 성공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하며, 추진체에서 분리된 탄두가 불규칙한 궤도로 낙하해 추적 및 요격이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김정은 미사일 체계 완성 선언 #고체연료 기반 미사일 포트폴리오

 

 

 

 

 

 

 

 

 

 

 

 

 

 

 

 

 

 

 

 

 

"윤석열 퇴진론" 분출 :
야권 200석 전망 속 총선 흔들기

4·10 총선을 앞두고 야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시사하는 발언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범야권 200석 압승론"이 커지면서, 정권 심판론이 강력하게 작동하는 상황에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특히,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조기 종식"을 주장하며 앞장서고 있으며, 이는 야권 전체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 정권의 무능력, 무도함, 무책임은 밤이 새도록 나열해도 끝이 없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을 국민의 바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퇴진론은 선명성 경쟁에 나선 야권 전체로 확산되고 있으며, 각종 여론조사에서 야권 승리가 전망되면서 "200석 압승론"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국민의 분노나 걱정을 모르는 대통령이라면 중간에 그만두는 게 나을지 모르겠다", 윤 대통령의 퇴진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며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탄핵의 권한을 국회가 아니라 국민에게 주자는 제안을 하며, 정권 심판을 위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대통령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정권심판론이 총선에서 야권 전체의 득표율을 끌어올릴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을 혼내주자는 민심을 넘어 야권이 오만하고 무리하게 비춰질 경우 보수층은 결집하고 부동층은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퇴진론 #야권 200석 전망 #정권 심판론 확산

 

 

 

 

 

 

 

 

 

 

 

 

 

 

 

 

 

 

 

 

 

인천 계양을 대결, 이재명 vs 원희룡 :
정권 심판론과 지역 일꾼론의 충돌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불리는 이번 대결은 TV토론을 통해 두 후보의 정치적 입장과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이 명확하게 대비되며,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심판론을 강조하며,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의 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좋아진 게 없으며,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권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원희룡 후보는 지역 일꾼론을 내세우며, 계양의 정치인들이 한 게 무엇인지를 지적하고, 자신은 일하러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등 교통 이슈를 두고 치열한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3기 신도시나 철도에 대한 협의가 없었다고 주장한 반면, 이재명 후보는 유동수 의원실에서 협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에 대해서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결은 저출생 등 국가적 문제로도 이어졌으며, 두 후보는 주요 공약에서도 차별성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가구당 지역 화폐 100만 원 지급을, 원희룡 후보는 지하철 2·9호선 계양 연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인천 계양을 지역구의 선거 결과는 두 후보 간의 정치적 입장과 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의 충돌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 지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권자들은 두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면밀히 검토하여, 계양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인천 계양을 선거 #이재명 원희룡 대결 #정권 심판론 vs 지역 일꾼론

 

 

 

 

 

 

 

 

 

 

 

 

 

 

 

 

 

 

 

 

 

대전 유세장에서 발생한 아수라장 : 한동훈의 대응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예상치 못한 소란에 직면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 후보 지원유세 활동 중, 한 시민이 고함을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한 위원장의 대응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소란을 일으킨 인물을 제지하려 하자, 한 위원장은 오히려 경찰관을 만류하며 "입 안 막아도 돼요. 그냥 소리 지르라고 하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막지 마세요. 그냥 이야기하라 그러세요"라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했습니다.

 

이 사건은 한 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판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강조한 같은 날 발생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의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우리의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의 어려움을 상기시켰습니다.

 

또한, 한 위원장은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정부와 여당이 부족한 점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화물노조나 건설현장 폭력 폭주 같은, 법을 지키지 않는 행동을 원칙을 갖고 뚝심 있게 정리했다"며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유세장 소란 사건은 한동훈 위원장의 침착한 대응과 함께, 정치인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이나 발언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위원장의 이번 대응은 그가 직면한 도전과 비판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의 논의를 자아냈습니다.

 

 

#한동훈 유세장 소란 #대전 유세장 아수라장 #정치인 대응 방식

 

 

 

 

 

 

 

 

 

 

 

 

 

 

 

 

 

 

 

 

 

광진을 TV토론 : 오신환 vs 고민정,
지역 공약과 과거 행적 논쟁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TV토론에서 격돌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공약과 현안뿐만 아니라 과거 행적에 대한 논쟁으로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2호선 지하화와 관악구 난곡선 문제를 두고 양측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고민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을 시작으로, 광진의 발전과 대통령 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반면, 오신환 후보는 광진을이 36년간 민주당의 독식 지역이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는 두 후보 모두 비슷한 의견을 보였으나, 2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구체적 실현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격렬한 의견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고 후보는 22대 국회에 들어가는 즉시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했고, 오 후보는 고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법안을 발의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고 후보는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관련 법안을 다루었으며, 민주당이 2호선 포함을 주장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반면, 오 후보는 지하화 특별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정 마련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상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들의 논쟁은 지역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서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오 후보는 국회의원에게 필요한 세 가지 능력 중 교섭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론은 광진을 지역구의 유권자들에게 두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광진을 TV토론 #오신환 고민정 대결 #지역 공약 논쟁

 

 

 

 

 

 

 

 

 

 

 

 

 

 

 

 

 

 

 

 

 

안양동안을 TV토론,
심재철 vs 이재정 : 공방에 '녹화중지' 사태

안양동안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와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 간의 TV 토론회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며, 한때 녹화가 중지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후보자의 사생활과 서울 편입 공약 등을 둘러싼 치열한 설전으로, 흡사 전쟁을 방불케 하는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심재철 후보는 이재정 후보에 대한 가세연TV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 후보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재학 시절 유부남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상간남의 미성년 자녀에게 학교를 못 다니게 하겠다고 협박했다는 내용까지 언급하며 공격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정 후보는 "가세연이라는 3류 찌라시에 소설 가지고 공적인 자리에서까지 입에 올린다", 심 후보의 발언이 안양 시민을 속상하게 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는 심 후보의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품격 있는 보수정치인이라면 언급하지 않는 것이 가세연 유튜브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 후보가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묵시적 동의라고 주장하며,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심 후보의 안양 서울 편입 공약에 대해서도 황당하다며, 심 후보의 정치 행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안양동안을 지역구의 선거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두 후보 간의 치열한 공방은 유권자들에게 두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비교할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선거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안양동안을 TV토론 #심재철 이재정 공방 #선거 녹화중지 사태

 

 

 

 

 

 

 

 

 

 

 

 

 

 

 

 

 

 

 

 

 

이재명, 나경원
'
나베' 별명 논란 지적 : "국가 정체성에 의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서울 동작을)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그녀가 '나베'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국가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대표는 나 후보가 과거 일본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동이 대한민국의 자주독립 국가로서의 정체성과 상충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류삼영 동작을 후보의 유세 지원에 앞서 유튜브 방송에서 이 같은 지적을 하며, 나 후보가 현 정권의 출범에 기여했으며, 이에 대한 공동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베'라는 별명은 나 후보와 일본의 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이름을 혼합한 것으로, 일본어로는 냄비를 의미합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이 일본에 굴종적인 관계가 아닌 대등한 선린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 정체성이 확실한 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총선을 '() 한일전'으로 규정하며, 나 후보의 과거 행적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나경원 후보의 과거 친일 논란을 다시금 부각시키며, 선거 막바지에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 대표의 비판은 나 후보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정권 전반에 대한 심판론을 강화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나경원 비판 #나베 별명 논란 #국가 정체성 의문

 

 

 

 

 

 

 

 

 

 

 

 

 

 

 

 

 

 

 

 

 

장예찬, 보수 단일화 주장 :
"
수영구 주민 자존심 세워주기 위해"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가 보수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영구 주민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한 절차적 명분으로 보수 단일화를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 후보는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수영구라는 보수의 성지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됐으면 무조건 50%가 넘는 지지율이 나와야 되는 것"이라며, 현재의 박빙 상황이 수영구 주민들의 불만을 반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유동철 민주당 후보가 1,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가 2, 장예찬 무소속 후보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장 후보는 보수 단일화를 위한 국민의힘 당원 대상 여론조사를 제안했으나, 정 후보 측의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솔로몬의 재판에 나오는 진짜 어머니의 심정으로 명분 있는 단일화를 하자고 제안했다", 자신이 모든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단일화 여론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입장을 취했습니다. 장 후보는 "선당후사 정신을 지키려면 본인이 출마를 포기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수영구 주민들의 자존심이 상했다며, 이는 자신의 지지율 상승의 이유라고 답했습니다.

 

장 후보는 무소속으로 선거에서 승리한 뒤 국민의힘에 복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무소속 당선 후 복당 불가' 발언에 대해 반박하며, 대한민국 정치 역사에서 무소속으로 살아 돌아온 사람이 복당이 안 된 전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후보의 이번 발언은 부산 수영구 선거구에서의 보수 단일화 논의를 다시금 불러일으키며, 선거 막바지에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장예찬 보수 단일화 #부산 수영구 선거 #국민의힘 탈당 후보

 

 

 

 

 

 

 

 

 

 

 

 

 

 

 

 

 

 

 

 

 

문재인 전 대통령,
울산 방문해 민주당 후보 지지 호소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을 앞두고 울산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김태선 후보와 지지자들을 만나,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며, 저와 특별한 연고가 있는 지역과 후보를 찾아 조용하게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태선 후보를 비롯해 오상택 중구 후보, 전은수 남구갑 후보 등과 함께 일했던 동료들을 지지하며, 이들이 무너진 민생을 살려낼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울산 방문 중, 문 전 대통령은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습니다. 그는 "70 평생 살면서 여러 정부를 경험해 봤지만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 "정말 민생이 너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치가 너무 황폐해졌다"며 막말과 독한 말들이 난무하는 저질의 정치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이번 울산 방문은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선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의 발언은 현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민주당 후보들이 지역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문재인 울산 방문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총선 중요성 강조

 

 

 

 

 

 

 

 

 

 

 

 

 

 

 

 

 

 

 

 

 

"조국당 25%, 국민미래 24%"
비례정당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 선두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25%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4%, 더불어민주당 주도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로 뒤를 이은 결과입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메트릭스에 의뢰한 이 조사는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지역구 투표 의향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은 30%,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포인트 줄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15%포인트 상승한 결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한 달 전보다 5%포인트 내린 34%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4·10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지지율과 유권자의 투표 의향을 반영한 것으로, 조국혁신당과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투표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투표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종로의 민심,
곽상언-최재형-금태섭 '삼자대결' 속으로

서울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로, 역사적으로 '정치 1번지'로 불리며 중량급 후보들이 총선마다 격돌하는 격전지입니다. 이번 4·10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곽상언 후보, 국민의힘의 최재형 후보, 그리고 개혁신당의 금태섭 후보가 '삼자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종로구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로는 청와대, 정부중앙청사, 경복궁 등 국가의 중심이 위치해 있으며, 용산 대통령실 이전 전까지는 대한민국 정치의 심장부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지역은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승리를 거두며, 선거마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곽상언 후보와 최재형 후보가 양자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금태섭 후보도 일정 부분의 지지를 얻고 있어, 총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민심의 변화에 따라 결과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종로구민들은 다양한 후보들의 공약과 정치적 입장을 검토하며, 누가 종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인지 신중히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종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투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로 총선 격전지 #곽상언 최재형 금태섭 #정치 1번지 선거

 

 

 

 

 

 

 

 

 

 

 

 

 

 

 

 

 

 

 

 

 

김병민
"
총선 참패 시 한동훈도 나도 사라져끝까지 겸손해야"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4·10 총선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병민은 이번 총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선에서의 참패가 자신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총선에서 참패하면 한동훈도 나도 정치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 이번 선거를 겸손하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병민은 광진갑 지역구에서의 두 번째 도전에 대해 언급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이번에는 돼야 한다"는 격려의 말을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병민은 손학규 전 대표의 지원 유세에 대해 언급하며, 손 전 대표와의 인연과 정치적 지향점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 전 대표의 중도적이고 합의를 중시하는 정치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며, 자신도 양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정치를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병민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지지와 애정을 드러내며, 한 위원장의 리더십과 정치적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한 위원장이 본인의 캐릭터가 분명하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병민의 이번 발언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의 결속과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선거에 임하는 겸손한 자세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병민은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중도성을 유지하며 선거에 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김병민 총선 견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총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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